대전지역 환단고기 강독회 "환단고기"를 주류역사학계에서는 기존의 사서와 내용이 부합하지 않으며, 상고시대에 쓰이지 않았을 법한 용어가 기술되었다거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다는 등 몇 가지 논리를 앞세워 위서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거나, 아예 무시하고 있다. 반면, 비제도권의 역사연구가들은 "환단고기"의 기록을 사실에 기초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아울러 "환단고기"를 기본으로 우리의 축소되고 왜곡된 역사를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주류사학계는 기존의 역사 인식 틀에 지나치게 안주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우려된다. 비제도권 역사연구가들은 열악한 연구 환경을 극복하지 못한 채, 환단고기에 담겨져 있는 우리역사의 진면목을 인식하지 못하고 확대해석이나 비약으로 쉽게 공감할 수 없는 무리한 주장을 펼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안타깝다. "환단고기"를 사료적으로 평가할 때 핵심 사안은 환단고기 내용에서 읽을 수 있는 역사관이 조선왕조 이후 일관되게 이어져온 반도사관이나, 외침에 의해 날조되었던 식민사관과는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이다. 오늘날 식민사관을 확신하고 있는 역사학자들이나 일반인들은 없다고 보는 것이 옳다. 그렇지만 관념상으로는 식민사관을 부정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제도권 학계의 연구 실적이나 기존의 역사사료에 대한 해석은 식민사관이 구축해 놓은 함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에서 우리의 참담한 현실을 본다. 더욱이 주류역사학계에서 반도사관을 부정하는 견해는 전혀 없다. 그런데 식민사관은 반도사관의 기초 위에 억지로 짜 맞춘 것이기 때문에 식민사관을 바로 잡기에 앞서 반도사관을 제대로 파악해야 하는 것이 선결과제다. 만일 "환단고기"에 기록된 내용이 역사적 사실에 기초해서 정리된 각 시대의 정사서에 근거한 것이라면 반도사관은 근본적으로 성립될 수 없다. 주류사학계의 일부가 주장하는 ‘환단고기는 위서’라는 주장의 근거는 받아들이기 힘들 정도의 수준이며 행간에 숨어있는 의미를 파악하려는 진지한 연구노력이 부족하다. 반면에 "환단고기"가 정사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확신할 만한 문헌고증에 대한 연구 성과도 아직은 미흡하다. 그렇기에 많은 전문인력에 의한 환단고기의 체계적이고도 정밀한 점검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민족의 전통 과학관을 재조명하고 체계화를 목표로 노력해온 "한국정신과학학회"에서 우리 민족의 귀중한 역사서인 "환단고기"에 대해 그 내용을 점검하며 진위를 확인해보려는 작업을 시도하는 것은 시의 적절하다고 하겠다. 시간: 매주 목요일 저녁 7~8:30 장소: 준비물: 환단고기 역주본(상생출판) 참가비: 5000원 문의 : (301-826)대전 중구 선화동 010-4190-1691 / 김창익 <환단고기 강독회 일정> 3월 15일~ 5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오후 7시~9시) 1. 3월 15일 / 三聖紀全 2. 3월 22일 / 檀君世紀 3. 3월 29일 / 北扶餘紀, 迦葉原扶餘紀 4. 4월 5일 / 太白逸史 ① / 三神五帝本紀 , 蘇塗經典本訓 5. 4월 12일 / 太白逸史 ② / 桓國本紀, 神市本紀 , 三韓管境本紀 6. 4월 19일 / 太白逸史 ③ / 馬韓世家 上․下 , 番韓世家 上․下 7. 4월 26일 / 太白逸史 ④ / 高句麗國本紀 8. 5월 3일 / 太白逸史 ⑤ / 大震國本紀 9. 5월 10일 / 太白逸史 ⑥ / 高麗國本紀 10. 5월 17일 / 마치면서 / 환단고기는 어떤 책인가?
대전지역 증산도 소개강좌 안내(010-4190-1691 / 김창익)
증산도란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증산도는 상제님을 모시는 진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상제님이란 어떤 분입니까?
이에 대해서는 “상제님은 온 우주의 조화주 하나님, 통치차 하나님이다. 이 하나님의 본래 호칭이 상제님이다.”라고 답할 수 있습니다. 이 상제님에 대한 기본 깨달음의 역사는 기록상으로도 지금부터 4~5천 년이 넘습니다. 그리고 상제신앙의 역사는 약 1만 년 전으로 소급해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증산도는 하나님 문화의 본적지, 하나님 문화의 원형 속으로 인류를 인도한다. 증산도는 ‘인류의 시원문화, 원형문화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증산도는 뿌리문화에 대한 인식을 강조하고 있어요.
상제님 가르침의 핵심은 무엇이냐? 증산도의 목적은 무엇이냐?
이에 대한 답은 “증산도는 앞으로 온 인류가 맞이하게 될 새 문화를 선포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구체적인 시간 개념을 넣으면 “증산도는 앞으로 천지의 가을철 문화를 건설한다. 증산 상제님께서 가을 신천지 조화선경을 건설할 수 있도록 이미 다 짜 놓고 가셨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언제나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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