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필독서 정리

법신불 비로자나불

천부경81자 2019. 3. 27. 23:17

법신불(法身佛)

불교개념용어

 불교의 삼신불 가운데 하나.   진리를 인격화한 불신(佛身).

경주 불국사 금동비로자나불좌상
분야
불교
유형
개념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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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삼신불 가운데 하나.진리를 인격화한 불신(佛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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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의 불교에서는 부처라고 하면 35세에 도를 깨달아 80세로 열반에 든 석가모니 한 사람을 의미하였다.
그리고 석가모니가 입적한 뒤에 부처는 범인(凡人)으로서는 찾아볼 수 없는 32상(相)주 01)과 80종호(種好)주 02)라는 특수한 모습을 갖춘 존재로 부각되었다. 그러나 대승불교가 일어나면서 여러 경전에서 특정인이나 상호(相好)주 03)를 초월한 부처가 기술되었다.
『법화경』에서, 보리수 밑에서 도(道)를 깨닫고 부처가 된 석가모니는 일시적으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이 세상에 출현한 것에 불과하며, 사실은 영원한 과거에 있어서 이미 성불(成佛)을 완성하고 무수한 시간에 걸쳐 인간들을 교화해 온 구원실성(久遠實性)의 부처가 있었음을 주장하였다.
이 부처를 구원의 법신불이라 부르고 있는데, 이것은 불교가 본래 법(法, Dharma)을 신앙하는 것이고, 법을 깨달은 진리와 일체(一體)요 영원불멸한 법신이라고 본 것이다.
이 법을 인격화한 법신불은 모든 중생이 모두 갖추고 있는 불성(佛性) 또는 여래장(如來藏)으로서, 그 사람됨과는 관계없이 모든 인간에게 영원불멸하게 존재하고 줄거나 늘어나는 일이 없으며, 시작과 끝이 없는 영원한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법신을 설명함에 있어 『대승기신론(大乘起信論)』의 설을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다. 신라의 원효(元曉)는 『대승기신론소』에서 법신을 여래장이라 하고, 그 자체에는 지복(至福)한 덕성이 다 갖추어져 있는 것임을 천명하였다.
즉, 법신 그 자체는 ① 큰 지혜요 광명이며[大智慧光明], ② 세상의 모든 대상계를 두루 남김없이 추어 모든 것을 다 알게 되는 것이며[偏照法界], ③ 있는 그대로를 참되게 아는 힘을 간직하고 있으며[眞實識知], ④ 방황하고 더러움도 없는 맑고 깨끗한 마음을 본성으로 하고 있으며[自性淸淨心], ⑤ 영원하고 지복하고 자유자재하고 번뇌가 없으며[常樂我淨], ⑥ 인과(因果)의 법칙에 의해서 변동하는 것이 아니라 그 스스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또한 이 법신은 삼신(三身) 중 보신(報身)주 04)응신(應身)주 05)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모체(母體)가 되며, 중생의 마음을 떠나서는 결코 찾을 수 없고 중생의 마음을 통해서만 로소 증득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법신은 반드시 수행을 통해서만 나타나고 증득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법신불이라 하면 로자나불을 뜻하게 된다.
영역닫기영역열기 참고문헌
  •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원효)

  • 「불신에 관한 연구」 ( 이기영 ,『불교학보』3·4집,동국대학교,1966)

영역닫기영역열기 주석
주01
불타의 몸매에 나타난 특이한 형상
주02
불타의 몸의 특징 중 미세한 것
주03
相과 種好를 합친 것
주04
수행의 경과로 얻은 몸. 즉 아미타불을 상징함
주05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여러 현상으로 나타나는 몸
영역닫기영역열기 집필자
집필 (1997년)
김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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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불교개념용어

 모든 부처님의 진신(眞身: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인 법신불(法身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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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부처님의 진신(眞身: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인 법신불(法身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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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처님은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광명(光明)의 부처이다. 범어 바이로차나(vairocana)를 음역하여 비로자나라고 한다.
법신은 빛깔이나 형상이 없는 우주의 본체인 진여실상(眞如實相)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부처를 신(身)이라고 하였을망정 평범한 색신(色身)이나 생신(生身)이 아니며, 갖가지 몸이 이것을 근거로 나오게 되는 원천적인 몸을 뜻한다.
이 부처님을 형상화시킬 때는 천엽연화(千葉蓮華)의 단상에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왼손은 무릎 위에 놓고 오른손은 가볍게 들고 있다. 불상의 화대(華臺) 주위에 피어 있는 1,000개의 꽃잎 하나하나가 100억의 국토를 표현한 것으로, 이 부처님이 있는 세계의 공덕무량함과 광대장엄함은 헤아릴 길이 없음을 조형화한다.
또, 큰 연화로 이루어져 있는 이 세계 가운데에는 우주의 만물을 모두 간직하고 있다 하여 흔히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라고 한다.
이 연화장세계의 교주는 곧 삼천대천세계의 교주이며, 우주 전체를 총괄하는 부처가 되는 것이다. 이는 비로자나이 허공과 같이 끝없이 크고 넓어 어느 곳에서나 두루 가득 차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경전상으로 볼 때 비로자나은 『화엄경 華嚴經』의 교주이다. 석가모니불을 응신(應身)으로 삼고 있는 비로자나은 때와 장소 및 사람 등에 따라 가변적으로 그 모습을 나타낸다.
미혹에 결박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심으로 생각하고 맑은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으면 어디에서든지 그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즉, 중생이 진심으로 기도하고 간절히 희구하는 바에 따라 그들의 생각이나 행위 경계에 따라 때를 놓치지 않고 때를 기다리지 않고, 어느 곳, 어느 때나 알맞게 행동하고 설법하며, 여러 가지 상이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비로자나은 항상 여러 가지 몸, 여러 가지 명호, 여러 가지 삶의 방편을 나타내어 잠시도 쉬지 않고 진리를 설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화엄경』 안에서의 비로자나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석가모니불이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자마자 비로자나과 일체를 이루게 되며, 그 깨달음의 세계를, 보현보살(普賢菩薩)을 비롯한 수많은 보살들에게 비로자나의 무량한 광명에 의지하여 설법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비로자나에 의해서 정화되고 장엄되어 있는 세계는 특별한 부처님의 세계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세계를 의미한다는 큰 특징을 갖는다.
이 세계 속에 있는 우리가 법신불인 비로자나에게 예배하고 귀의 순종함으로써, 부처님의 지혜 속에서 현실계의 상황을 스스로의 눈에도 비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비로자나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은 보살행(菩薩行)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이는 형체가 없는 비로자나이 보살들의 사회적 실천에 의해서 형체 있는 것으로 화현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며, 최고의 깨달음으로 향하는 보살행이, 깨달음 그 자체인 비로자나에게로 돌아가는 길인 것이다.
우리 나라 사원에서 이 비로자나을 봉안하고 있는 전각을 대적광전(大寂光殿) 또는 대광명전(大光明殿)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각의 명칭이 붙여질 경우에도 보통 비로자나을 중심으로 좌우에 노사나불(盧舍那佛)과 석가모니불을 봉안하게 된다.
또 비로전(毘盧殿) 또는 화엄전(華嚴殿)이라고 할 때에는 보통 비로자나만을 봉안하는 것을 상례로 삼고 있다. 법당 안의 비로자나상은 보통 지권인(智拳印)을 하고 결가부좌한 자세로 앉아 있다.
그러나 고려 말기부터는 이 지권인이 변형되어 왼손을 오른손으로 감싼 모습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이 비로자나상 뒤에는 비로자나 후불탱화가 봉안되는데, 이곳에는 보통 화엄경의 설법 장면이 많이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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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신불(報身佛)

불교개념용어

 불교의 삼신불(三身佛) 가운데 하나.   수용신(受用身)이라고도 한다. 보신은 보살(菩薩)이 바라밀(波羅蜜)을 수행하여 서원(誓願)이 완성됨에 따른 보과(報果)로써 얻어지는 것이며, 완전 원만한 이상적인 부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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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삼신불(三身佛) 가운데 하나.수용신(受用身)이라고도 한다. 보신은 보살(菩薩)이 바라밀(波羅蜜)을 수행하여 서원(誓願)이 완성됨에 따른 보과(報果)로써 얻어지는 것이며, 완전 원만한 이상적인 부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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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수용신이라고 하는 까닭도 선근공덕(善根功德)의 과보를 수용하는 불신이기 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신앙의 대상으로서 실제로 존숭되고 있는 보신불로서는 아미타불과 약사여래(藥師如來) 등이 있다. 이 보신불은 본각(本覺)인 법신불(法身佛)에 근거한 것이며, 중생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여래장(如來藏)이 수행을 통하여 발현(發顯)된 상태를 뜻한다.
우리 나라에서는 보신에 관한 『대승기신론 大乘起信論』의 설이 널리 채택되었다. 원효(元曉)의 『대승기신론소』에 의하면 보신불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실에 근거하는 것이다.
첫째는 본행(本行)이다. 보신불의 경지를 실현한 이들은 보살의 단계에 있을 때 크게 자비로운 마음을 일으키고 여러 가지 바라밀행(波羅蜜行)을 실천하여 모든 중생을 한 사람도 소홀히 함이 없이 다 받아들였고, 그들을 이롭게 하고 참되게 했기 때문이다.
둘째는 대원(大願)이다. 보신불의 경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자들은 중생들의 세계를 한결같이 고통과 죄악에서 건져 자유롭게 하되, 영원무궁토록 그렇게 하기로 큰 서원을 세운다.
아미타불은 48대원(大願)을 세워 극락정토(極樂淨土)를 건립하고 보신불이 되었으며, 약사여래는 12대원을 일으켜 그 서원을 달성하고 동방유리세계(東方瑠璃世界)의 교주로서 성불한 보신불이다.
셋째는 대방편(大方便)이다. 모든 중생과 자기 자신은 하나이고 다름이 없다는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기 때문에 모든 중생을 보기를 자기 몸과 같이 보며, 번뇌가 많은 중생이라 하여 가볍게 여기지 않는다.
이와 같은 대방편의 지혜가 있으므로 무명(無明)을 없애고 본래의 법신(法身)을 볼 수 있는 것이며, 신비로운 작용이 저절로 나타나서 어느 곳에나 모두 미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 보신을 자수용신(自受用身)과 타수용신(他受用身)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자수용신은 수행을 통하여 얻어진 불과(佛果)와 자내증(自內證)의 법문을 스스로 수용하고 즐기는 불신이다. 타수용신은 이 깨침의 보과(報果)와 뛰어난 법문을 다른 사람에게 수용시키기 위해 지도하고 교화하는 불신이다.
그러나 보신의 설법은 그 대상이 초지(初地) 이상의 보살로서 제1의적(第一義的)인 매우 깊은 교법이 설해지기 때문에 지전(地前)의 보살이나 범부는 설법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참다운 보신은 자수용신뿐이고, 타수용신은 응신(應身)에 속한다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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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원효)

  • 「불신에 관한 연구」 ( 이기영 ,『불교학보』 3·4집,동국대학교,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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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불은 바이로차나(Vairocana)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어로 두루 빛을 비추는 존재라는 의미다.

비로자나 부처님은 우주 만물의 창조주로서 모든 만물이 이 부처님에게서 탄생하였다고 한다. 석가모니가 이 부처님의 응신(應身)이다.

불교에서의 신앙[편집]

불교에서 비로자나 부처님은 삼세(과거ㆍ현재ㆍ미래. 또는 전세ㆍ현세ㆍ내세)에 걸쳐서 항상 설법하고 있다고도 말한다.

불교에서는 누구나 수행(修行)하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믿으며 인도의 카스트제도를 부정하여 모든 인간은 신분을 뛰어넘어 부처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비로자나 부처님은 형상 또한 없으며 일체 중생을 감싸 보호하시는 청정법신(淸靜法身)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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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나불이 법신불인가, 보신불인가?

virocara는 법신불도 되고 노사나불도 되는가?

 

 

 

순 서 -

1. 들어가는 말

2. vairocana의 어원

3. 삼신(三身)의 분류

4. 결론 : 노사나 부처님은 어디에서라도 報身이다.

 

 

 

1. 들어가는 말 :

기존의 많은 서적들과 요즘 많은 현대인들에게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인터넷 상의 검색어를 통해 알아본노사나불은 대체로 바이로차나(Vairocana)의 음역으로 설명되고 있다.

예를 들어보면, 특히 한국인들에게 가장 좋은 검색엔진으로 알려진 [네이버]를 통해 알아본 전자백과사전류들에서 드러난 노사나불(盧舍那佛)” 정의 내용들 예를 들어보면;

 

   (1)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노사나불

...     중략 ... “노사나불은 바이로차나(Vairocana)의 음역인 비로자나(毗盧遮那)의 다른 이름이다. 비로자나는 노사나 외에도 비로절나(鞞嚧折那폐로자나(吠嚧遮那자나(遮那) 등으로도 불리며, 그 의미를 좇아 변일체처(遍一切處모든 곳에 두루함) 또는 광명변조(光明遍照모든 곳에 두루 비침)라고 한역되기도 한다.

        노사나불은 범망경 梵網經  화엄경 華嚴經의 교주이다. (후략)

 

   (2) 출처 시공 불교사전|비로자나불

비로자나(毘盧遮那)는 산스크리트어 vairocana의 음사, 변조(遍照광명변조(光明遍照변일체처(遍一切處()이라 번역.
 진리 그 자체, 또는 진리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우주 그 자체를 의인화한 부처.  대일여래(大日如來)와 같음.

. 외국어 표기 : 毘盧遮那佛(한자)

약 어 : 노자나불(盧遮那佛), 노사나불(盧舍那佛)

동의어 : 비로사나불(毘盧舍那佛), 비루자나불(毘樓遮那佛)

 

 

   (3) 출처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 용어사전)|노사나불

비로사나불이라고도 한다. 노사나불은 무량겁 동안 수행한 끝에 깨달음을 얻어서 연화장장엄세계해(蓮華藏莊嚴世界海)에 머물며 털구멍마다에 화신(化身)을 나누어 시방세계에 광명을 발하고 무량한 가르침을 베풀어 일체 중생을 제도한다고 한다. . 외국어 표기 : 盧舍那佛(한자)

 

   (4) 출처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노사나불

불교용어로, 大日如來(대일여래). 身光(신광), 智光(지광) 理事無礙(이사무애) 法界(법계)를 두루 비추는 圓明(원명)한 부처라는 뜻. 비로자나불.

. 외국어 표기 : 盧舍那佛(한자)

 

   (5) 출처 한국미의 재발견 - 용어 모음|비로자나불

진리 자체를 상징하는 부처로 법신불이라고도 한다. 비로자나불은 손으로 지권인(智拳印)을 짓는데, 통일신라 후기에서 고려시대 초기까지 많이 만들어졌다. . 외국어 표기 : 毘盧舍那佛(한자)

 

위의 예들에서 보듯이, 노사나불과 비로자나불이 vairocana에서 음역된 것으로, 매우 혼동되어 표현하고 있다. vairocana 비로자나불로도 노사나불로도 차용되고 있음을 볼 수 있으며, 실제로 범망경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책들에서 노사나불을 法身(dharama-kaya)으로 설명하는 경우가 대세이다.

 

 

출판된 저술들의 예를 인용하여 보면;

 

1. 노사나불은 비로자나불을 가르()킨다. 줄여서 자나()라고도 하며, 전우주에 그의 광명이 보변하다는 뜻으로 변일체처(徧一切處), 광명변조(光明遍照)라고도 한다.

 

2. 노사나(盧舍那)는 범어로 바이로차나 (Vairocana)를 음역한 것입니다. 비로자나라고 쓰기도 하며, 변일체처, 변조(두루 비친다), 광명 변조 (그 광명이 비치지 않는 곳이 없다), 정만(滿 : 거룩함이 가득하다), 광박엄정(廣博嚴淨: 거룩하고 엄숙함이 널리 두루 하다)등으로 번역되어 집니다. 바이로차나는 본래는 태양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부처님의 지혜가 태양과 같이 광대무변함을 상징하여 ... (후략)

 

 

그리고 다시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를 검색해 보면;

 

   (1)  출처 (위와 동일한 사전에서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서

           “모든 부처님의 진신(眞身육신이 아닌 진리의 모습)인 법신불(法身佛).

이             부처님은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광명(光明)의 부처이다. 범어 바이로차나       (vairocana)를 음역하여 비로자나라고 한다.

              법신은 빛깔이나 형상이 없는 우주의 본체인 진여실상(眞如實相)을 의미하는 것 이다. (중략)

 

            우리나라 사원에서 이 비로자나불을 봉안하고 있는 전각을 대적광전(大寂光殿) 또는 대광명전(大光 明殿)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각의 명칭이 붙여질 경우에도 보통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노사나불(盧舍那佛)과 석가모니불을 봉안하게 된다.

        

         또 비로전(毘盧殿) 또는 화엄전(華嚴殿)이라고 할 때에는 보통 비로자나불만을 봉안하는 것을 상례로 삼고 있다. 법당 안의 비로자나불상은 보통 지권인(智拳印)을 하고 결가부좌한 자세로 앉아 있다. (후략)”

 

   (2) 출처 문화콘텐츠닷컴 (문화원형 용어사전) |비로자나불

몸의 빛, 지혜의 빛이 법계의 두루 비치어 가득하다는 뜻으로, 부처의 진신을 일컫는 말. 비로사나(毘盧舍那), 비로절나라고도 하며 광명변조(光明遍照)라고 번역된다.

진리 자체를 상징하는 법신불(法身佛)

 

위의 설명들을 보면, 분명 Vairocana는 비로자나불로서 노사나불과는 구별되며, 비로자나불을 설명하는 내용에서는 노사나불이 같은 의미로 전해지지 않도록 설명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한편, 여러 부처님을 호명할 때나 특히나 10대 부처님을 호명할 때 그 서두에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 원만보신 노사나불 /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이 나오고, 그 출처를 찾을 수 없을 만큼 우리들의 귀와 의식에 보편화되어 있는 것이 노사나불 報身으로서, ‘수행을 쌓아서 공덕이 갖추어진 몸으로 표현된다.

 

그렇다면 vairocana 비로자나불은 누구시며, 노사나불은 어떤 부처님의 음역이며, 범망경노사나불 法身인지 報身인지를 분명히 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2. vairocana의 어원

      (1) Sanskrit vairocana  vai (vero) + rocana로 나눌 수 있다.

vai-의 뜻은, shining upon (반짝이는, 탁월한), brightening (밝히다, 반짝이는), illuminating (비추다) 또는 'transcendent' Buddha (초월적인 붇다).

혹자는 태양의 의미로 해석하기도 한다.

 

따라서 vairocana는 변일체처(徧一切處), 변조(徧照), 명정(明淨), 비로사나불(毘盧舍那 佛), 현명(顯明)등으로 번역 된다.

 

     (2) rocana는 락(), 욕락(欲樂), 정만(淨滿), (), 노지나(盧脂那) 등으로 번역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정만(淨滿)’을 많이 차용하는 경향이 보인다.

 

한편 범망경 풀이에서, 석가모니불 역시 화신(化身)보다는 보신(報身)으로 표현되는 경우도 종종 있음을 볼 수 있는데, 노사나불과 바이로차나불의 역할이 다름을 보기 위해서는 법신(法身)과 보신(報身), 화신(化身)의 개념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본다.

 

 

3. 삼신(三身)의 분류

부처님의 몸을 삼신(三身)으로 나누어 보는 것은 대승의 견해이다.

 

첫째, 법신(法身; Dharmakaya, Absolute body)은 비로자나불(Vairocana Buddha)로 불려지는데, 佛法을 총체한 佛身의 전형으로 설명된다.

 

둘째, 보신 (報身; Sambhogakaya, Body of Bliss) 은 노사나불 (Rocana Buddha)로 불리며, 수행자가 온전한 수행을 통해 완전한 깨달음에 이름으로써 불국토(the Pure Land)에서 佛果의 기쁨을 즐긴다. 수행을 마친 후에,

 

셋째, 화신(化身; Nirmanakaya, Body Capable of Transformation)은 석가모니 (Sakyamuni Buddha) 부처님을 이르며, 이제 사바세계로 다시 내려와서 실제로 중생을 제도하시는 분이다.

 

이러한 삼신(三身) 出現 순서는, 법신에서 보신이 현현하고 보신에서 다시 화신이 현현하는 것으로 설명하나, 결국 이들은 一心同體이다. 하지만 그 역할이 다르므로 굳이 이와 같이 나누고, 경전에서도 그 표현방식들이 다르게 표출됨을 볼 수 있다.

 

 

4. 결론 : 노사나 부처님은 어디에서라도 報身이다.

 

예로, 화엄경을 일명 노사나경이라고도 불리고 있고, 범망경은 노사나불이 직접 설하고 계신 점에서, 主佛이 노사나불임에도 불구하고 연화대장세계해(蓮華臺藏世界海)’를 다르게 표현하고 있다고 해서, 화엄경 범망경에 나오는 노사나불이 법신이기도 하고 보신이기도 한 것은 아니다.

 

三身의 역할에서 보듯이, 법신은 결코 하지 않는다. 청정심의 마음상태에서 통할 수는 있지만, 말이나 어떤 표현 방식을 빌어서 설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모든 노사나불은 어느 경에서나 報身佛에 해당한다.

 

한편, 華嚴經 梵網經에 나오는 蓮花臺藏世界의 모습이 다른 것은, 華嚴經에서는 보살이 부처의 경지에 들어서, 無學處를 완성하는 과정을 그린 것이고, 梵網經 報身을 이룬 노사나 부처님이 다시 化身 석가모니불을 顯現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으므로, 드러나는 현상이 다른 것처럼 보이나, 오롯하게 보신불에 하고 있는 상태인가, 보신불에서 화신불로 나투는 그 순간의 상태인가의 차이일 뿐임을 짐작하여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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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여래의 뜻과 여래십호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천태대사님은 이에 더 나아가서 여래(如來)를 해석하여 이르기를, 

"여래(如來)란 시방삼세(十方三世)의 제불(諸佛)·이불(二佛)·삼불(三佛)·본불(本佛)·적불(迹佛)의 통호(通號)이다. 수량(壽量)이란 부처님의 수명의 양(量)을 헤아림이니, 시방삼세의 이불(二佛)·삼불(三佛), 본불(本佛)·적불(迹佛)의 공덕을 헤아린다는 뜻이다."라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이불(二佛)이란 부처님의 진신(眞身)을 말하는 진불(眞佛)과 응불(應佛)을 말하며, 삼불(三佛)은 법신(法身), 보신(報身), 응신(應身)의 삼신불(三身佛)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특히 삼불(三佛)의 관점에서 법화경의 교주이신 구원실성의 부처님의 의의(意義)를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응신불(應身佛)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하여 갖가지 모습으로 중생과 같은 육체를 지니고 중생과 더불어 생존하는 부처님으로, 인도에서 탄생하시어 가야성에서 처음으로 성도를 이루신 시성정각(始成正覺)의 석가모니 부처님을 말하며, 구체성은 풍부하나 변하고 소멸하는 것으로서 유시유종(有始有終) 즉, 영원성이 결여되어 있어 가장 하열(下劣)하다고 합니다. 

법신불(法身佛)은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이라 하고, 변일체처(遍一切處)라 번역되는데, 모든 존재의 근본이 되는 법칙, 진리 자체를 말하며, 진리는 만유(萬有) 실성(實性)이므로 부처님의 몸도 이 법신을 본체로 한다고 합니다. 무시무종(無始無終)으로 우주 만유(萬有)에 법신불이 존재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영원성이 드러나지만 추상적이고 구체성이 결여되어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보신불(報身佛)은 노사나불(盧舍那佛)이라 하고, 정만(淨滿)이라 번역되는데, 진리 자체인 법신이 형태를 취하여 나타난 몸을 말하는 것으로 곧 법신을 인(因)으로 삼아 그 결과로 나타난 몸을 보신불이라고 하며, 인행과덕신(因行果德身)이라고도 합니다. 즉, 과거 무량한 시간에 걸쳐 온갖 수행을 한 결과 모든 것이 진리와 하나된 채 덕이 원만하여 얻어진 몸으로 나타난 것을 말합니다.

그러나 이 삼불(三佛)을 각각 구분하여 승열(勝劣)을 따져서는 안됩니다. 상법결의경(像法決疑經)에서 이르시기를, "어떤 사람은 석가(釋迦)를 보고 비로자나(毘盧遮那)라 하며, 어떤 사람은 노사나(盧舍那)라 하기도 한다."고 했고, 또한 법화경의 결경(結經)인 관보현보살행법경(觀普賢菩薩行法經)에서도 이르기를 "석가모니 부처님은 비로자나(毘盧遮那)로 일체의 곳에 두루하심이라 이름하시나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천태대사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러 경의 취지를 종합하건대, 마땅히 알지니 삼불(三佛)은 같지도 다르지도 아니함이 명백하다. 이 삼여래(三如來)는 만약 단독으로 도리를 취하려 들면 안된다."라고 하셨습니다. 

법신불이든 보신불이든 응신불이든 모두 우리의 교주이신 구원실성의 석가모니부처님께서 방편으로 나타내신 몸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으로서 실은 삼신(三身)이 모두 일체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러한 관점에서 다시 삼신불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먼저 응신불(應身佛)이란 자비(慈悲)를 중심으로 한 부처님입니다. 응(應)이란 필요에 응하는 것, 즉, 괴로움을 그리고 미혹을 없애고 싶다고 하는 중생의 요구에 응해서 나타나 자비의 마음으로 괴로움과 미혹을 없애는 길을 중생의 근기에 맞춰 어리석은 중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편으로 가르쳐주시는 부처님을 응신불이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응신불이란 역사적인 실체를 가지고 이 세상에 출현하셨던 석가모니부처님의 적(迹)을 말한다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자비를 행하기 위해서는 일체의 중생보다 뛰어난 지혜를 갖추어야 합니다. 우리가 자식을 잘 가르치기 위해서는 자식에 대한 사랑이나 자비만으로는 안됩니다. 자식의 성격이나 주위 환경, 교육체계 등 모든 것을 속속들이 알아야만 제대로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만물의 근본원리와 도리를 속속들이 아는 지혜를 갖춘 분만이 이러한 자비를 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비의 화신인 부처님은 곧 광대무비한 지혜를 갖춘 부처님으로 이를 보신불(報身佛)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보(報)란 의미는 오랜 기간동안 수행과 노력을 한 결과로 완전한 지혜를 갖추게 되었다하는 뜻입니다. 여래수량품 제16에

"일체 세간의 하늘과 사람과 그리고 또 아수라는 모두 지금의 석가모니 부처님이 석씨 궁궐을 나와서 가야성 가기가 멀지 않은 도량에 앉아서, 위없이 높고 바르며 크고도 넓으며 평등한 깨달음을 얻었다고 생각하느니라. 그러나 착한 남자여, 내가 진실로는 부처님을 이루어 이미 옴은 헤아릴 수도 없고 가도 없는 백천만억 나유타 겁이니라...........내가 본래 보살의 도를 행하여 이룬 바 수명은 지금도 아직 다하지 못하였으며, 다시 위의 수보다 배이니라. "

라고 하셨습니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우리 중생제도를 위하여 이 세상에 출현하셨으므로 응신불이기도 하지만, 위의 경문에서 알 수 있듯이 백천만억 나유타겁 이전에 보살의 도를 행하여, 즉 수행과 노력을 하고 그 과보로서 무상정등각을 얻으신 보신불(報身佛)이시기도 한 것입니다.

다시 더 나아가 생각해보면 이러한 지혜의 완성이란 것은 본래 가지고 있는 성질(불성)을 완성시킨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가지고 있는 고귀한 성질, 이러한 의미로 부처님을 볼 때 이것을 법신불(法身佛)이라고 합니다. 또한 법신(法身)이란 본체(本體)를 의미합니다.

이상을 종합해보면 법신불이란 부처님의 본체를 말하며, 보신불이란 부처님의 지혜 그리고 응신불이란 부처님의 광대무비한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 결국 부처님의 성질을 세 가지 면에서 살펴본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법화경을 신앙하는 법화행자의 입장에서 살펴본다면, 삼신불보다는 본불, 적불에 대한 이해가 더 타당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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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신 보신 화신 이란 개념은

 

초기불교 즉 석가모니부처님은 설하지 않은 개념인데

 

후기 대승불교에 와서 전개시킨 이론과 사상입니다.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에 대해선

 

화엄경에서 말하는 비로자나불과

 

밀교계 경전에서 설하는 비로자나불이 있는데

 

특히 밀교계경전의 비로자나불은 청정법신이라기 보다는

 

비로자나불에서 모든 부처와 보살이 태어나는 것으로 경에서 이야기 합니다.

 

실제 그렇게 부처와 보살이 태어나는 것을 묘사합니다.

 

이러한 것은 청정법신이라기 보다는 마치 창조주같이 그려지지요.

 

이것이 과연 석가모니부처님이 원하셨던 그러한 법신인지

 

의아하지 않을수 없는 것이지요.

 

 

 

그래서

 

밀교계 비로자나불도 잘 알고

 

화엄경의 비로자나불도 잘알고

 

무엇보다 법신에 대하여

 

석가모니부처님의 원음은 어떻게 말하는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아래에 석가모니부처님이 설하지 않은

 

후기 대승경전들에서 말하는 법신 보신 화신에 대한 것에 대하여

 

석가모니부처님은 어떻게 원음인 아함경과 빠알리경전에서 설하고 있는지

 

간략하게 핵심적으로 언급한 글이 있습니다.

 

이것도 참조하시면 오랜세월 유익할것입니다.

 

 

법신은 빠알리어로 dhamma-kaaya입니다. 초기경에서는 디가 니까야(장부) 세기경(D27)에 나타나고 있고 다른 경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듯합니다. 주석서에서는 많이 나타나고 있고 청정도론에도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초기경과 주석서에서는 부처님은 법을 몸으로 가진 분이라는 문맥에서만 쓰이고 있고 대승불교에서 발달한 삼신불의 첫번째인 법신불의 개념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세기경의 주석서에서는 이 법신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래는 법을 몸으로 가진 분(dhammakaaya, 法身)이라고 일컬어진다. 여래는 삼장으로 된(tepit*aka) 부처님 말씀(buddhavacana)을 가슴(hadaya)으로 생각한 뒤 말로써 드러내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의 몸은 법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dhammamayattaa) 오직 법이다. 이와 같이 법이 바로 그의 몸이라고(dhammo kaayo assaa ti) 해서 법을 몸으로 가진 자(dhammakaaya)이다.}(DA.iii.865)

즉 이 문맥에서 법신은 "법을 [자신의] 몸으로 가진 분"이라는 의미이며 부처님을 수식하는 단어 입니다. 이처럼 법으로서 부처님을 보아야한다는 생각은 일찍부터, 이미 초기불교부터 있어왔으며 이것은 법(dhamma)을 생명으로 하는 초기불교의 당연한 귀결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법신불로서의 비로자나불이라는 등의 개념은 초기불교와 아비담마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각묵 합장




삼신불

삼신관은 석존을 항시 대할 수 있었던 석존재세시의 제자들이나 그의 교법만을 믿고 따르던 불멸 직후의 제자들에게선 찾아 볼 수 없었던 사상으로 그들 생각의 범주를 뛰어넘어 부처님의 진면목을 찾고 부처님 교법의 원천을 찾으려 노력한 수 많은 제자들에 의해 오랜 기간에 걸쳐 정립된 근본 당체와 그 모습과 작용인 體, 相, 用의 삼면으로 파악된 불신관이다.

 

1.  법신불-진리의 본체,진리 그 자체로서의 불.온갖 번뇌의 속박에 파묻혀 있는 중생들의 그것을 여래장성이라 함에 대하여 모든 속박을 여읜 참다운 이법을 말한다. 우리들이 수행을 하여 부처를 이룬다고 함이 곧 우리의 모든 것은 진리와 하나가 되어야 하고 그 나타나는 모든 모습은 진리의 덕성이여야하고 그 쓰는바는 진리의 움직임이어야 한다하면 법신이라는 것은 그 모든 것의 근본이 되며 질서와 조화를 이룩하는 말할 수도 없고 볼 수 도 없고 생도 떠나고 멸도 떠난 진리 당체이다. 이를 독립시켜 인격화 해서 부를 때는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이라고 한다.

 

2. 보신불-법을 가르치고 진리를 깨닫도록 일깨워주는 성질,중생의 원에 응하시는 성질 그 자체보신이라 하면 법신이 형태를 취하여 나타난 몸을 말한 것으로 곧 법신을 인으로 삼아 그 과보로서 나타난 몸이기에 보신이라고 한다. 즉 과거 무량한 시간에 걸쳐온갖 수행을 한 결과 모든 것이 진리와 하나가 된채 낱나난 몸을 말한다. 48원을 성취하여 극락세계를 이룩한 아미타불과도 같은 몸이며 지상의 보살에게 법락을 수용시키는 부처님의 몸이기도 하다. 이를 인격화해서 부를때에는 원만보신 노사나불이라고 한다.

 

3. 화신불-현실세계에 나타난 석가모니불과 같은 부처님을 말하는 것으로 사바세계의 중생들을 구제하기 위하여 이 세상의 인간과 같은 몸으로 화하여 나타나셨으므로 화신불이라고 한다. 이세상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갖가지 근기에 맞추어 갖가지 방편으로 화하시는 부처님 이를 일러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이라고 한다.


초기불교 , 대승불교, 선불교에 따라 해석이 다릅니다.

 

초기불교 : 법신불에 대한 이야기만 나오는데 법신불은 법(진리)이 육체로 화한 것으로 대승불교의 화신불에 해당됨.

 

대승불교 : 법신불은 진리의 본체 , 보신불은 진리의 마음적인 활용(아뢰야식) 화신불은 진리의 물질화라고 볼 수 있음.

 

선불교 : 육조단경의 경우 법신불은 진리의 본체이고 화신불은 진리의 마음이고 보신불은 진리의 공덕이라고 나오는데 대부분의 선사들은 삼신불의 목을 자른다는 식으로 이론적인 해석을 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