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 도전 통독

증산도 신앙의 첫단계 - 증산도 도전 성구 암송

천부경81자 2012. 2. 10. 23:00

 

 

 

증산도 신앙의 첫단계는 입도입니다.

입도는 진리를 모르고 살던 사람이 상제님을 우주의 참하나님으로 모시고

진정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재탄생의 거룩한 순간입니다.

 

증산도에 입도할 때는 반드시 암송하고 암기해야 할 성구들이 있습니다.

상제님 말씀을 아침에도 읽고 저녁에도 읽고 길을 가면서도 읽다보면

증산도 진리의 단맛을 조금씩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 번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나의 의식이 상제님 말씀에 젖어들어야 합니다.

증산도 신앙을 시작하며 암송했던 성구 다시 한번 적어봅니다.

 


* 나는 생장염장(生長斂藏) 사의(四義)를 쓰나니 이것이 곧 무위이화(無爲以化)니라. 해와 달이 나의 명(命)을 받들어 운행하나니 하늘이 이치(理致)를 벗어나면 아무것도 있을 수 없느니라.  천지개벽(天地開闢)도 음양이 사시(四時)로 순환하는 이치를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니 천지의 모든 이치가 역(易)에 들어 있느니라.(증산도 도전 道典 2:20:1∼5)


* 예수를 믿는 사람은 예수의 재림을 기다리고 불교도는 미륵의 출세를 기다리고 동학 신도는 최수운의 갱생을 기다리나니 ‘누구든지 한 사람만 오면 각기 저의 스승이라.’ 하여 따르리라. ‘예수가 재림한다.’ 하나 곧 나를 두고 한 말이니라. 공자, 석가, 예수는 내가 쓰기 위해 내려 보냈느니라.(증산도 도전 道典 2:40:1∼6)


* 이제 온 천하가 큰 병(大病)이 들었나니 내가 삼계대권을 주재하여 조화(造化)로써 천지를 개벽하고 불로장생(不老長生)의 선경(仙境)을 건설하려 하노라. 나는 옥황상제(玉皇上帝)니라.(증산도 도전 道典 2:16:1∼3)


* 形於天地하여 生人하나니 萬物之中에 唯人이 最貴也니라

   형어천지     생인       만물지중   유인   최귀야

   하늘과 땅을 형상하여 사람이 생겨났나니

   만물 가운데 오직 사람이 가장 존귀하니라.

   天地生人하여 用人하나니 不參於天地用人之時면 何可曰人生乎아

   천지생인     용인      불참어천지용인지시   하가왈인생호

   천지가 사람을 낳아 사람을 쓰나니

   천지에서 사람을 쓰는 이 때에 참예하지 못하면

   어찌 그것을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느냐! (증산도 도전 道典 2:23:2∼3)


* 참사람이 어디 있느냐. 참사람을 만나야 하리니 춘하추동 사시절에 일시라도 변치 말고 성경신 석 자로 닦으면서 진심으로 고대하면 참사람을 만나리라. (증산도 도전 道典 11:277:3∼4)


*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 천지의 만물 농사가 가을 운수를 맞이하여, 선천의 모든 악업이 추운(秋運) 아래에서 큰 병을 일으키고 천하의 큰 난리를 빚어내는 것이니 큰 난리가 있은 뒤에 큰 병이 일어나서 전 세계를 휩쓸게 되면 피할 방도가 없고 어떤 약으로도 고칠 수가 없느니라. (증산도 도전 道典 7:38:3∼6)


* 신농씨가 백초(百草)를 맛보아 약을 만들어 구제창생(救濟蒼生)에 공헌하였거늘 우리는 입으로 글을 읽어서 천하창생을 구제하느니라. 태을주(太乙呪)는 수기 저장 주문이니 병이 범치 못하느니라. 내가 이 세상 모든 약기운을 태을주에 붙여 놓았느니라. 약은 곧 태을주니라. (증산도 도전 道典 4:147:1∼4)


* 사람에게는 혼(魂)과 넋(魄)이 있어 혼은 하늘에 올라가 신(神)이 되어 제사를 받다가 4대가 지나면 영(靈)도 되고 혹 선(仙)도 되며 넋은 땅으로 돌아가 4대가 지나면 귀(鬼)가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 道典 2:118:2∼4)


* 이제 모든 일에 성공이 없는 것은 일심(一心) 가진 자가 없는 연고라. 만일 일심만 가지면 못 될 일이 없나니 그러므로 무슨 일을 대하든지 일심 못함을 한할 것이요  못 되리라는 생각은 품지 말라. 혈심자(血心者)가 한 사람만 있어도 내 일은 성사되느니라. 복마(伏魔)를 물리치는 것이 다른 데 있지 않고 일심을 잘 갖는 데 있나니, 일심만 가지면 항마(降魔)가 저절로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 道典 8:52:1∼5)


* 태시(太始)에 하늘과 땅이 ‘문득’ 열리니라. 홀연히 열린 우주의 대광명 가운데 삼신이 계시니, 삼신(三神)은 곧 일신(一神)이요 우주의 조화성신(造化聖神)이니라. 삼신께서 천지만물을 낳으시니라.

  이 삼신과 하나 되어 천상의 호천금궐(昊天金闕)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동방의 땅에 살아온 조선의 백성들은 아득한 예로부터 삼신상제(三神上帝), 삼신하느님, 상제님이라 불러 왔나니 상제는 온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 하느님이니라. (증산도 도전 道典 1:1:1∼5)


* 선천은 상극(相克)의 운(運)이라 상극의 이치가 인간과 만물을 맡아 하늘과 땅에 전란(戰亂)이 그칠 새 없었나니 그리하여 천하를 원한으로 가득 채우므로 이제 이 상극의 운을 끝맺으려 하매 큰 화액(禍厄)이 함께 일어나서 인간 세상이 멸망당하게 되었느니라. 상극의 원한이 폭발하면 우주가 무너져 내리느니라.

  이에 천지신명이 이를 근심하고 불쌍히 여겨 구원해 주고자 하였으되 아무 방책이 없으므로 구천(九天)에 있는 나에게 호소하여 오매 내가 이를 차마 물리치지 못하고 이 세상에 내려오게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내가 큰 화를 작은 화로써 막아 다스리고 조화선경(造化仙境)을 열려 하노라.  (증산도 도전 道典 2: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