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와 환단고기] 한민족 역사의 비밀, 만국활계남조선 1) 개벽실제상황 225~228쪽 위만의 찬탈에 의해 고조선의 왼쪽 팔인 번조선의 준왕이 왕검성에서 쫓겨나면서 한민족은 역사적 분기점을 맞게 되었다. 삼조선의 유민들 가운데 일부는 해로를 통해 한강 이남으로 내려와 상장군 탁을 진왕으로 세우고 옛 고조선의 정신을 되살려 소규모로 삼한을 재건하였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남삼한 역사의 시작이다. 당시 삼한은 종소국가의 연합체였다. 마한은 54개국, 진한과 번한은 각각 12개국으로 이루어졌으며 마한이 남삼한 전체를 다스리는 종주국이었다. 3변 성도로 이루어진 한민족 남북국시대 우리 민족이 남북으로 나뉘어진 분열과 통일의 역사 과정은 생장성生長成 삼변성도三變成道의 원리에 따라 세 번에 걸쳐 변천해 왔다. BCE 239년에 고조선을 계승한 해모수가 북쪽에 북부여를 세웠다. 그리고 남쪽에는 BCE 195년에 최승이 평양에 낙랑국을 세우고, 막조선 · 번조선의 백성들이 남천하여 한강 이남에 남삼한을 수립했다. 바로 이 때가 1단계 남북국시대로서 우리 민족이 간도수 실현을 위해 간방 땅으로 좁혀 들어오는 첫 발자국을 떼는 시점이었다. 그 후, 대륙 강토를 지켜온 고구려(BCE 58~668: 오국시대)가 668년에 나당 연합군에게 망하자 대동강 이남의 고구려인들은 신라로 흡수되었다. 이 때 대조영의 부친 대중상이 만주 땅에 남은 고구려 유민들을 규합하여 고구려의 정통 계승 국가인 대진국(발해)(668~926)을 세움으로써 남쪽의 신라와 대치하는 두 번째 남북국시대를 열었다. 3단계는 오늘날의 남북한 분단이다. 조선말부터 일제의 지배를 받다가 1945년에 광복을 맞이한 한반도는 삼팔선을 경계로 나뉘어 북쪽에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 들어서고, 남쪽에는 대한민국이 들어섰다. 그리고 1950년 6월 민족상잔의 비극을 겪은 후 3년 만에 휴전과 함께 남북한으로 분단되고 말았다. 지금의 남북 관계 대치 상황은 남북 분단시대의 최종 단계이다. 이처럼 세 번 변화를 거쳐 온 한민족의 남북국시대는 장차 가을개벽의 중심 땅이 될 간방의 남조선에서 실현되는 인류문명 대통일 도수, 즉 간도수에 의해 그 종지부를 찍는다.
2) 월간개벽 사부님 도훈 *『도전』 5편 112장을 보면 [[남조선 도수]]가 나옵니다. [[남조선 도수는 이 우주의 역사 운명을 바꾸는 도수]]입니다. 그때 상제님 성도들이 다 자빠져서 정신을 잃었고 똥을 싼 성도도 있었어요. 닭도 멍멍이도 다 쓰러져 정신을 잃었습니다. 지금 백두산 화산 폭발 문제는 선천 상극 세상이 종결된다는 대의에서 보면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너무도 가공스럽습니다. 우리가 준비하지 않을 수 없는 문제가 있어요. 이걸 매우 심각하게 봐야 합니다. 그게 앞 동네, 뒷동네 일 같은 국지적인 상황이 아니에요. * 해방과 함께 38선을 경계로 한반도의 남쪽에는 미군이 들어오고 북쪽에는 소련군이 들어왔다. 3년 군정이 끝나자 남한은 단독으로 정권을 수립했다. 이로부터 [[남조선 도수]]가 뿌리를 내렸다. 그 2년 뒤, 북한은 ‘폭풍’이라는 암호를 외치며 남으로 쳐들어왔다. 3년 동안 피터지게 싸웠다. 모든 게 무너졌다. 이후 휴전과 함께 남조선 도수는 새로운 항로를 향해 나아가게 된다. ?도전?에 보면 다 있는 말씀이다. 북한도 남한도 경제 건설, 군사력 증강 등 조국 건설을 위해 살았다. 그러다가 다시 샅바를 잡았다. 그것이 언제인가? ?도전? 5편 155장을 보면 [[병자 ‧ 정축 공사]] 말씀이 나온다. * 어차피 상제님의 남조선 도수에 의해, 한국을 구심점으로 닥쳐올 개벽상황이 극복되게 되어 있지만, 실제 제 3변 도운의 마무리 추수작업이 핵랑군의 숙구지 도수, 새울 도수의 본 궤도로 들어서기 시작하면,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그 충격적인 대변혁을 예측하기 어렵다. * 상제님께서 왜 이 세상에 오셨는가? 서양이나, 아프리카, 중동이 아니라 동방의 땅 한반도로, 그것도 남쪽 땅으로 오셨는가? 이게 바로 남조선 도수다! ‘만국활계(萬國活計) 남조선(南朝鮮)’, 일만 나라의 살 법방은 오직 조선의 남쪽에 있다는 것이다. * 이번 남북 상씨름 불붙는 대사건이 곧 남조선 도수의 마지막 끝매듭을 짓는 것이다. 남조선 도수는 단순히 남북 분단 도수가 아니다. 남북 분단은 남조선 도수의 시작일 뿐이다. 남조선 도수의 마무리, 실제 끝매듭은 가을개벽 상황에서 남북 상씨름이 불붙으면서 전 세계가 한가족 문화권으로 다 통일되는 것이다. * 남조선, 즉 조선의 남쪽은 아버지 상제님이 인간 세상에 자리 잡으시는 중심 땅이다. 그래서 상제님은 “만국활계남조선萬國活計南朝鮮이라, 일만 나라의 살 수 있는 법방이 오직 남쪽 조선에 있다.”고 하셨다. 천지의 주권자이신 조화주 하나님, 상제님이 직접 인간으로 오셔서 새 우주를 건설하시는, 인류 구원의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역사의 중심 땅, 지구의 원 핵이 남쪽 조선이라는 말씀이다. 이것이 바로 상제님 천지공사의 간艮 도수다.
'한민족 9천년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증산도의 민족관 - 환단고기의 3번째 북부여기에 관하여 (0) | 2012.02.23 |
---|---|
증산도의 민족관 - 환단고기의 3번째 북부여기에 관하여 (0) | 2012.02.23 |
나라는 1945년에 해방 됐지만 주요 역사관은 아직도 조선사편수회가 주도 (0) | 2011.12.26 |
[개천절의 의미]10월 3일 개천절은 환웅천황이 배달국을 건국한 날 (0) | 2011.10.02 |
한민족 뿌리 역사의 근거 - 홍산문화 (0) | 2011.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