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의 우주관, 증산도의 우주1년은 무엇인가요?

 

 

 

[증산도]의 우주론은 천지대세와 인류문화의 틀을 바로 보는 안목을 열어줍니다.

“내가 천지를 주재하여 다스리되 생장염장(生長斂藏)의 이치를 쓰나니 이것을 일러 무위이화라 하느니라.” (증산도 道典 4:58:4)

이 우주 만유가 창조 변화하는 제 1법칙, 그것이 바로 ‘생장염장(生長斂藏)’이라고 상제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생장염장은 낳아서[生] 기르고[長] 거두고[斂] 폐장하는[藏] 순환법칙으로서  ‘하루의 낮과 밤’으로부터 ‘지구의 1년 사계절’과 큰 주기인 ‘우주 1년 사계절’에 이르기까지 그 변화의 바탕이 되는 근본 원리입니다.

지구 일년 농사의 목적은, 봄여름에 씨 뿌리고 길러, 가을이 되면 열매를 거둬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겨울이 되면 휴면기로 들어가 쉽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사람 농사를 짓는 큰 사계절이 있습니다. 그것을 ‘우주 일년’이라고 합니다. 우주는 봄여름에 인간을 낳아 길러서 가을에는 그 인간을 성숙시킴으로써 그 목적을 실현합니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와 있는가?   지금은 어느 때인가?’

 

상제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천지대운이 이제서야 큰 가을의 때를 맞이하였느니라.”(증산도 道典 7:28:4)

[증산도]에서 밝혀주는 우주 1년 4계절의 이법으로 볼 때, 지금은  여름철 말에서 가을로 들어서는 우주의 대개벽기입니다.

 

 

* 출처: [증산도] 공식홈페이지(http://www.jsd.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