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상성기 상편의 첫부분입니다.
마음으로 읽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느끼면서 읽다보면 그 뜻을 조금씩 알고 됩니다.
(해설은 윤교수님이 강의해주신 것을 녹취한 것입니다.)
오환건국 최고 吾桓建國이 最高라 유일신 재사백력지천 위독화지신 有一神이 在斯白力之天하사 爲獨化之神하시니 광명조우주 권화생만물 光明照宇宙하시며 權化生萬物하시며 장생구시 항득쾌락 승유지기 묘계자연 長生久視하사 恒得快樂하시며 乘遊至氣하사 妙契自然하시며 무형이현 무위이작 무언이행 無形而見하시며 無爲而作하시며 無言而行하시니라.
삼성기 첫 번에 오환건국이 최고라 오자와 환자에 대단히 깊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오라는 것은 나 오, 우리 오자에요. 환은 우리 환족 우리 환국 우리 환족과 환국의 나라 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 오라는 것은 주체성을 표시합니다. 역사라는 것은 아와 비아의 투쟁이라고 단재 신채호 선생이 얘기했듯이 역사는 주체성을 빼면은 역사를 기술할 수가 없습니다. 나 오자로 시작을 했어요.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환이라는 것은 하늘의 광명을 얘기하는 거죠 우리가 환단할때 자천광명을 위지환이요. 자지광명을 위지단이라 이렇게 얘길합니다. 하늘에서 내려비치는 광명을 환이라고 얘기하고 환하다. 그리고 그 하늘의 광명이 비친 밝은 땅을 즉 땅의 광명을 우리가 단이라고 얘기하죠. 하늘땅의 광명을 우리가 환단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우리 민족의 역사가 우리 민족의 철학이 광명으로부터 그것도 하늘의 광명으로부터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늘의 빛으로부터 역사가 시작되고 문명이 시작하는 것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환국과 우리 환족의 나라 세움이 가장 오래되었다. (학교에서 배우는 역사로는 우리 역사의 참모습을 알 수 없습니다. 중국과 일본에 의해 왜곡되었기 때문이죠)
증산도 도전 1편 1장 7절 |
한민족은 환국-배달-조선의 삼성조시대가 지난 후 열국시대 이래 중국 한족(漢族)과 일본에 의한 상고(上古) 역사의 왜곡으로 민족사의 뿌리가 단절되어 그 상처가 심히 깊더니 |
일신이 한 신께서 이 신이라는 것은 이때는 우주의 순수한 조화정신이죠. 원신이라고 얘기할 수 있고 본체신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아직 인격화된 신이 아닙니다. (우리 민족은 일신을 삼신, 삼신하느님이라 불러왔습니다. => 일즉삼 삼즉일의 이치 )
증산도 도전 1편 1장 2절 |
삼신(三神)은 곧 일신(一神)이요 우주의 조화성신(造化聖神)이니라. |
일신이 재사백력지천하사 사백력은 시베리아를 이두로 표현한 말입니다. 저 시베리아의 하늘에 계셔서 이때는 우주의 조화신을 얘기하는 것이지 아직 인격화되질 않았어요.
위독화지신하시니 홀로 화생되어 홀로 변화되어 신이 되시니 이때 비로소 인격화가 되는 것이죠. 이렇게 해서 삼신께서 출현하시는 모습을 옛날 분들이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명조우주하시며 광명이 우주를 비췄다. 광명으로 우주를 비췄다. 광명으로라고 해석해도 좋구요 광명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광명이라는 것은 우리민족은 빛의 민족입니다. 광명으로부터 시작하는거에요. 광명이 우주를 비추며
권화생만물하시며 권화라는 것은 권능과 조화입니다. 삼신하느님의 권능과 조화로서 만물을 생하시며
증산도 도전 1편 1장 3절 |
삼신께서 천지만물을 낳으시니라. |
장생구시라는 것은 구시라는 것은 장생과 똑같은 말이에요 그냥 씁니다. 장생구시라고 한 글자로 써요. 구시가 다른 뜻이 잇는 것이 아니라 장생과 똑같은 말입니다. 장생구시라는 것은 영원히 사신다는 거죠. 오래오래 사셔서
향득쾌락하시며 항상 즐거움을 얻으시며
승유지기하사 지극한 기운을 타고 놀으셔서 자 우리 지기라는 말이 나왔어요. 우리 지기금지원위대강 지기라는 말이 우리 도전에 많이 있죠. 지기라는 것은 우리가 여러 가지로 해석을 할 수 있는데 이번에 만물을 성숙시키는 천지의 가을기운을 우리가 지기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여기서처럼 상제님께서 주재하시는 천지의 조화기운을 지기라고 얘기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선 물론 후자가 되겠죠. 지극한 기운을 타고 놀으셔,
묘계자연하시며 묘하게 스스로 그러함에 합하시며, 합할 계자입니다. 자연이라는 우리가 지금 자연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요새 나온 말이죠. 옛날에 자연은 스스로 그러함이란 뜻일 뿐이지 지금에서 말하는 ‘Nature’ 그런 자연의 개념은 옛날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과목에서도 국어 산수 자연할 때의 자연은 근세에 만들어진 말이구요 옛날에는 스스로 그러함 스스로 그러함 자연지기 그것에 묘하게 부합하시며,
무형이현하시며 형체 없이 드러나시며 이럴 때는 견이라 읽지 않고 자동사로 쓰일 때는 나타날 현자라고 발음을 합니다. 형체 없이 자기 몸을 드러내시며 무위이작 인위적으로 함이 없이 일을 지으시며 무언이행하시니라 말이 없이 행하시니라. 말없이 모든 것을 실천하시니라.
(삼신과 하나되어 우주를 다스리는 통치자 하느님을 우리 민족은 상제님이라 불러왔습니다.)
증산도 도전 1편 1장 4~5절 |
이 삼신과 하나 되어 천상의 호천금궐(昊天金闕)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느님을 동방의 땅에 살아온 조선의 백성들은 아득한 예로부터 삼신상제(三神上帝), 삼신하느님, 상제님이라 불러 왔나니 상제는 온 우주의 주재자요 통치자 하느님이니라. |
증산도 도전에 나오는 성구를 읽으면서 이해가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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