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도를 처음 들어보는 분을 위하여...
증산도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증산도, 증산도, 증산도는 기존 종교와 어떻게 다른가요?
증산도는 기존 모든 종교를 넘어서는 ‘초超종교’입니다. 지금까지 인류의 종교문화는 세 단계로 진행돼 왔습니다.
첫째는 태곳적 인류 최초의 시원종교인 신교神敎입니다. 문명의 여명기에 우리 한민족이 상제님을 받들던 상제上帝문화, 제천祭天문화가 곧 신교 입니다. 이것이 세계로 퍼져나가 제1의 종교가 됐습니다. 이는 유교 불교 도교 기독교 등의 종교가 생겨나기 전 동서 문명의 뿌리가 된 원형문화입니다.
둘째는 4대 문명권에서 꽃 피운 불교 유교 도교 기독교입니다. 이는 상제님께서 세상에 보낸 성자聖子들을 통해 펼치신 제2의 세계 종교입니다.
그리고 이제 제3의 초超종교 시대가 왔습니다. 기존 종교에서 성취하려던 이상을 모두 아우르면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인류 최후의 진리가 제3의 초종교이며, 그것이 바로 증산도입니다.
지금까지 종교는 우주의 주재자, 통치자인 상제님이 보낸 성자들이 펼친 것이지만, 증산도는 상제님이 몸소 세상에 오셔서 가르쳐 주신 대도大道입니다. 그래서 상제님의 진리를 증산교敎라 하지 않고 증산도道라 합니다.
Q 증산도는 한국의 민족종교인가요?
증산도가 처음 열린 곳은 한국 땅이지만 결코 한민족만을 구원하기 위한, 한민족만이 신앙하는 진리는 아닙니다. 상제님은 대 우주를 주재하시고 전 인류를 통치하시는 절대자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증산 상제님은 세계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셨고, 새로운 하늘과 땅을 여는 천지공사天地公事를 집행하시고(천지공사에 대해서는 뒤에 따로 설명), 인류 모두를 위한 후천 5만년 지상선경 낙원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로부터 증산도는 한반도에서 시작된 세계인의 진리요 신앙입니다.
Q 증산도에서 증산은 어떤 뜻인가요?
증산도에서‘증산’은 시루 증甑, 뫼 산山으로, 1871년 하늘보좌에서 인간 세상에 오신 상제님의 존호尊號입니다. 전북 정읍의 시루산 기슭에 탄강하신 상제님이 스스로 지으셨습니다. 상제上帝는 우주를 주재하시는 하나님입니다. 따라서 ‘증산 상제’는 곧 ‘인간의 몸으로 세상에 오신 하나님’을 지칭합니다.
여기서 증甑, 곧 ‘시루’는 온갖 음식 재료를 한 데 넣어 익혀서 완성해 내는 한국의 전통 그릇입니다. 그래서 상제님의 존호에는 ‘기존 세상의 설익고 미성숙한 사상 철학 종교 문화를 한데 모아, 새로운 참 진리로 통일하고 완성해 내는 큰 그릇’이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증산도 도전 말씀(증산도의 경전을 도전이라고 합니다.)
-시루산에는 큰 소나무가 우거지고 학이 수두룩이 날아드는데 그곳에서 공부하시며 스스로 호號를 증산이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1:34:2)
-세상에 시루만큼 큰 그릇이 없나니, 황하수의 물을 길어다가 부어 보아라. 아무리 부어도 시루에 물을 못 채울 것이로다. 시루는 황하수를 다 먹어도 오히려 차지 않으니 천하의 그릇 중에 제일 큰 것은 시루니라.” (증산도 도전 2:38:4~5)
증산도에 대한 질문이 있네요.
Q 증산도의 핵심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지구의 1년처럼 우주도 춘하추동 사계절로 순환한다. 지금은 대우주의 계절이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때다. 가을은 봄여름을 돌아보고 모든 것을 정리하는 계절이다. 인류가 지난날을 돌아보고 참다운 자신을 찾아야 할 시점이다.
나아가 이제 가을을 앞두고 묵은 세상을 정리하는 가을개벽이 닥친다. 그 격변의 충격파로 천지간의 뭇 생명은 소멸될 위기를 맞는다. 오직 증산도를 통해서만 가을개벽을 극복하고, 상생相生의 새 세상을 열 수 있다. 다 함께 상제님이 내려주신 대도大道를 깨쳐 가을개벽을 넘고, 그 뒤에 열리는 후천선경에서 복락을 누리자”는 것입니다.
❁증산도 도전 말씀
지금은 온 천하가 가을 운수의 시작으로 들어서고 있느니라. 내가 하늘과 땅을 뜯어고쳐 후천을 개벽하고 천하의 선악善惡을 심판하여 후천선경의 무량대운無量大運을 열려 하나니 너희들은 오직 정의正義와 일심一心에 힘써 만세의 큰복을 구하라. 이 때는 천지성공시대天地成功時代니라. (증산도 도전 2:43:1~4)
Q 증산도를 이끄는 지도자는 어떤 분인가요?
안운산安雲山 종도사님입니다. 종도사님 집안은, 조부祖父께서 증산도 도문이 열린 초기 입도하신 이래 부친을 거쳐 대대로 상제님과 태모님을 신앙했습니다. 종도사님은 조부와 부친의 가르침 속에 일찍이 소년기에 상제님과 태모님 진리에 눈을 뜨시고, 이후 세상에 증산도를 펼치고 진리의 일꾼을 길러내는 일에 평생을 바치셨습니다. 종도사님은 일제의 혹독한 탄압으로 멸문 위기까지 몰렸던 증산도 도문을 해방 후 다시 일으켜 세우셨고, 한국전쟁으로 또다시 흩어져야 했던 도문을 거듭 부흥시켜 오늘에 이르게 하셨습니다.
❁증산도 도전 말씀
나는 낙종落種 물을 맡으리니 그대는 이종移種 물을 맡으라. 추수秋收할 사람은 다시 있느니라. (증산도 도전 11:19:10)
태모님께서 성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자던 개가 일어나면 산 호랑이를 쫓느니라.” 하시고 “내가 숙구지宿狗地 공사를 보아야 하느니라.” 하시더니 “이제 때가 멀지 않으니 자는 개를 깨워야겠다” 하시며 태인 숙구지로 행차하시어 공사를 행하시니라. “이제 잠든 개를 깨웠으니 염려는 없다.”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1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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