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을궁 집중수행을 준비하며 내 생각을 다시 글로 정리해본다.
소리에 눈을 떠야 한다. 소리를 몸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소리를 마음으로 느낄 수 있어야 한다.
2박 3일 동안 잠을 전혀 자지 않고 수행을 해야 하는데 정신을 가다듬도 생각을 정리해봐야겠다.
1. 신성한 말씀 즉 만트라야 말로 내재계와 초월계, 현상계와 본질계를 이어주는 가교
여기서 내재계, 초월계, 잠재계, 본질계는 같은 의미로 우주의 근원, 진리적 언어로는 천지라고 한다
현실계는 우리가 감각적으로 인식하는 현실세계, 본질계와 대비하면 껍데기에 해당한다. 천지인의 관점으로 보면 현실 인간이다.
인간과 천지가 어떻게 연결되는가? 태을주주문을 읽음으로서 가능하다. 태을주주문은 천지와 인간을 이어주는 다리, 가교이다
태을주주문이 어떻게 그런 역할을 하는가? 태을주글자 자체가 그렇게 한다기보다 내가 소리를 낼때 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천지도 소리를 낸다. 인간이 들을 수는 없어도 거대한 생명의 소리를 낸다 그것은 파동이 되고 거기에 이름을 붙이면 율려이다
파동은 에너지의 전달매체이다. 파동을 통해 에너지가 전달다는 것이다.
내가 천지와 같은 파동을 발생시키면 천지의 파동과 동조가 되어 천지의 율려기운이 내 몸으로 들어온다.
그렇다고 아무 소리나 내도 되는가? 그게 아니다. 천지와 같은 율려소리를 내야 한다. 태을주가 바로 그런 주문이다.
태을주를 한번 읽으면 우주의 율려가 일정량 나에게 전달되어 축적되고 2번 읽으면 또 쌓인다.
수십만번 읽으면 그 에너지는 수십만배로 축적될 것이다.
천지의 기운, 에너지는 영적으로 표현하면 성령, 성신이다. 그래서 태을주는 천지의 조화성령을 받는 주문이다.
1 하루는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呪誦은 神之路也요 符는 神之宅也라
주송 신지로야 부 신지택야
2 주송을 해야 신이 내 마음에 출입을 하며 부는 신명의 집이니라.” 하시니라.
3 또 말씀하시기를 “신장들로 하여금 매일 밤마다 도생들의 집을 찾아 돌며 태을주 읽는 것을 조사하게 하리니 태을주를 꼭 읽어야 하느니라.” 하시고
4 “나의 일을 하려거든 깊이 파야 하느니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道典 8:102:1∼4)
소리의 근원과 그 영원성에 대한 이해
태을주 주문은 23글자로 되어 있는데 특히 첫글자 훔은 종자음절이라 한다. 모든 소리의 종자가 된다.
종자음절의 파워는 시간적으로 보면 영원하고 공간적으로 보면 무한하다.
영원하고 무궁한 기운을 받는 주문이 태을주라고 생각한다.
끊임없이 반복하고
주문은 반복해야 한다. 마음속으로 주문을 생각하는 것보다 소리를 내서 즉 파동을 만들어내야 한다
파동이 만들어져야 그 파동을 타고 천지의 율려가 내몸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생각도 명상도 파동을 발생시킨다. 그것은 약하다. 그러나 소리는 즉각적이다.
소리를 내야 하는 이유가 이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태을주를 백만독 읽으라고 말씀을 내려 주셨다.
만트라를 읽으면 순식간에 그 만트라의 파동을 타고 신성한 에너지가 흡수된다.
태을주를 읽으면 태을주 한글자 한글자의 파동을 타고 천지의 신성한 에너지가 내몸으로 흡수된다
이런 기능은 다른 어떤 주문도 할수 없는 태을주만이 갖고 있는 고유한 파워이다.
태을주는 상제님이 완성시켜 주신 주문이다. 하나님이 직접 읽어주신 주문이고 하나님이 인류에게 내려주신 크나큰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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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神性)에 이르는 채널, 주문
주문수행법(만트라)은 가장 오래된 잠재력 개발 방법이다
판딧 라즈마니 티구네이트 박사는 『만트라의 힘과 수행의 신비』(대원출판, 2000년)라는 그의 저서에서, 만트라는 오랜 세월동안 각 문화권에서 경이와 흥분, 그리고 미스테리의 근원이 되어왔다고 말한다.
신성한 말씀 즉 만트라야 말로 내재계와 초월계, 현상계와 본질계를 이어주는 가교라고 언급하며, 전 세계의 종교적 문화 전통을 통해 볼 때 신성한 말씀 내지는 소리가 현상적인 우주의 배후에 자리잡고 있는 근본적인 힘이라고 주장한다.
아프리카의 여러 종족들이나 고대 수메르의 역사에서, 유태교 신비주의인 카발라에서, 그리고 유태- 기독교 전통에서, 또한 탄트라와 베다의 경전들에서, 불교에서, 소리의 근원과 그 영원성에 대한 이해가 바로 만트라학의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문 수행법은 인도 요가, 중국 선도, 티벳 밀교, 일반 불교수행, 우리나라의 경우 통일신라시대 원효의 정토종 수행, 고대 북미, 중미, 남미 인디언들의 치유과정,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정화과정 등, 인류의 육체적 정신적 능력의 확장과 치유에 보편적으로 활용되어 온 가장 오래되고 가장 탁월한 잠재력 개발 방법이다.
그의 언어를 빌려 만트라의 핵심을 요약해보자.
▲ 만트라는 스스로 울려퍼지는 영원하고 순수한 소리이다.
▲ 만트라를 구성하는 하나 하나의 모든 음절들은 계시된 지식의 촛점이 되고 신성한 빛이 방사되는 중심점이
다.
▲ 만트라는 겉으로 나타나지 않은 구조안에 전우주를 담고 있다.
▲ 씨앗 만트라는 의미가 아닌 소리의 전달체로서, 그 속에는 거대하게 성장 할 신성자의 잠재력이 깃들어 있
다.
▲ 만트라를 끊임없이 반복하고 명상함으로써 수행자는 자신의 내적 세계를 공고히 하며, 만트라는 새로운 현
실을 창조한다.
▲ 만트라에 내포된 진리(신성)의 힘이 수행자를 궁극의 세계로 끌어당긴다.
▲ 수행자는 만트라와 합쳐지고 죽음 이후에도 그의 의식은 만트라의 에너지 속에 용해된다.
또 스와미 시바난다 라다는 『만트라 : 신성한 소리의 힘』(대원출판 2000년)에서 만트라를 다음과 같이 명쾌하게 정의하고 있다.
“ A mantra is a combination of sacred syllables which forms a nuclears of spiritual energy.”
― 만트라란 영적인 에너지의 핵을 형성하는 성스러운 음절의 조합이다.-
만트라에는 정연한 운율이 존재한다. 만트라를 읽으면 순식간에 그 만트라의 파동을 타고 신성한 에너지가 흡수된다.
마치 코드를 꽂으면 그 즉시 전기가 통하고, 특정 TV 방송에 채널을 맞추면 그 방송을 볼 수 있는 것과 같다.
만트라(주문)는 그 자체가 신성이 결합된 에너지이다.
그러므로 누구나 쉽게 만트라 수행을 통해서 자신을 일상의식으로 부터 영성의 세계로 인도할 수 있다.
그러면 수행을 할 때 어떤 만트라를 선택해서 읽어야 하는가 ?
그 해답을 내려주신 분이 바로 우주의 주재자 하나님으로서 동방의 이 땅에 강세하신 증산 상제님이시다.
상제님은 인류의 새시대, 후천가을문명의 비전을 태을주(太乙呪)에 담아 전해주셨다.
증산도의 태을주는 23자로 되어 있다.
“ 훔치훔치 태을천상원군 훔리치야도래 훔리함리사파하 ”
이것이 태을주이다. 태을주 수행을 할 때는 이 주문을 수십, 수백, 수천, 수 만번을 반복해 읽는다.
태을주 수행법은 우주의 근원과 통해 있는 신성한 태을주를 계속 암송함으로써 인간 내면의 무한한 신성을 깨우는 방법이다.
파동분석 및 뇌파검사로 본 태을주 수행의 효과
태을주 수행을 하면 인간 몸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까?
그것을 알아보기 위해 태을주 수행을 전후하여 파동분석, 뇌파검사를 해 보았다.
# 파동분석결과 - 심신의 모든 기능이 호전됨
파동분석이라는 말은 아직은 우리에게 생소한 단어다.
파동분석이란 인체에서 나오는 기감(氣感)을 분석해서 병을 진단하는 것이다.
즉 인체가 내는 극히 미약한 에너지 파동에 인체의 상태를 알려주는 정보가 실려있다고 보고 그것을 포착해 병증을 진단하는 한편, 치료의 정보가 실린 에너지 파동을 인체에 전달해 병을 치료한다.
따라서 파동의학은 기존의 기(氣) 또는 생체 에너지를 과학화한 것이라고 설명할 수 있다.
파동분석을 하기 위해서는 일단 표준 파동이 있어야 한다.
건강한 상태의 장기가 내는 파동, 혹은 특정한 질병이 있을 때 나오는 파동의 수치에 특정 사람이 내는 파동을 비교해 진단을 내리는 것이다.
이 파동분석을 하는 방법에는 소변이나 혈액, 타액, 머리카락의 생체 성분에 기록된 파동정보를 분석하는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소변 검사를 통해 파동을 분석했는데, 여러 가지 파동 데이터 중에서 우리가 검사를 했던 항목은 면역기능, 스트레스, 뇌하수체, 교감신경계, 부교감신경계, 감사하는 마음, 뇌파(α파, β파, δ파, θ파) 등 10개 항목이었다.
면역기능이란
인체의 면역력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 주는 것이며, 스트레스는 그 사람이 현재 어느 정도의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나타내고, 뇌하수체는 인체 호르몬을 주관하는 중추기관으로서 호르몬의 대사가 원활한가를 나타낸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은 그 사람이 평소 감사함에 대해 어느 정도 생각하고 느끼는지를 수치로 표현한 것이다.
똑같은 질병일지라도 감사함의 정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치유가 훨씬 빠르게 진전된다고 한다.
그 외에도 자율신경계인 교감신경계와 부교감 신경계의 기능상태와 뇌파의 상태를 검사했다.
각 항목들에 대해 수치는 -21 ∼ +21까지 나오는데, 수치가 낮을수록(-로 갈수록) 해당부분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나타내고 수치가 높을수록(+로 갈수록) 양호함을 나타낸다.
그리고 +5 이상은 정상적인 상태를 나타내고 +10 이상은 아주 좋은 상태를 나타낸다.
파동은 아주 민감하여 수시로 달라지므로 검사 결과 ±5는 일상적인 변동이고, 그 이상의 변화는 아주 특별한 경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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