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세상은 조화선경이니, 조화로써 다스려 말없이 가르치고 함이 없이 교화되며 내 도는 곧 상생이니, 서로 극剋하는 이치와 죄악이 없는 세상이니라.(道典 2:19:1~2)
상제님의 도법으로 개벽 상황을 극복하고 나면 상제님이 열어 주시는 후천선경이 현실 역사로 펼쳐진다. 상제님은 후천은 온갖 변화가 통일로 돌아간다고 하셨다. 언어와 문자가 통일되고 세계 통일정부가 동방 한반도에 들어선다.
과학 기술문명과 도술문명이 하나로 통합, 성숙되어 장수문명이 열리고, 신인이 합일하여 스스로 앉아서 만 리를 보고 모든 것을 통찰할 수 있는 만사지萬事知 문화가 나온다. 과학과 종교가 하나로 만나며, 정치와 종교가 합일된다. 선천 상극의 성장의 한계와 모순이 완전히 극복되고 신성이 넘쳐흐르는 상생의 새 세계인 것이다. (사부님 도훈 말씀 중에서..)
《인문학 콘서트》를 읽는 중에 이런 단어가 나온다. "통섭", 통섭이란 무엇인가? 생전 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이다. 이 것은 William Whewell이 처음으로 사용한 단어로써, 위의 Edward O. Wilson의 책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지식의 통합"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히 통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단순히 통합하는 것이라면 통섭이라는 단어는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책에서 최재천 교수는 통합과 융합, 통섭의 차이점을 들며 통섭이란 단어를 설명하고 있는데, 통합이란, 물리적으로 이질적인 것들을 그냥 한데 묶어놓은 것이고, 융합은 하나 이상의 물질이 함께 녹아서 화학적으로 서로 합쳐지는 것. 그리고 통섭이란, 통합, 융합을 넘어서 뭔가 새로운 게 만들어지고, 번식하는 것을 말한다고 하였다. 간단하게 말해서 무언가를 합쳤는데 새로운 게 만들어지면 그것이 통섭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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