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하문명보다 앞선 선진문명의 발굴
1980년대 고고학계에 커다란 충격과 놀라움을 전한 발굴 소식이 중국에서 나왔다. 요하지역 일대에서 세계 4대문명권보다 적게는 1000년, 많게는 3000년이나 앞선 역사상 최고 문명이 발견된 것이다. 이를‘요하문명’혹은‘ 홍산 문화’라고 부른다.
지금까지의 역사기록으로 보면, 이 지역은 중화민족과는 상관없는 만리장성 밖의 동이와 북적의 활동영역이었다. 수천년 동안 야만인의 땅으로 취급당하던 이 지역에서 중국 한족이 자랑하던 황하문명보다 훨씬 앞선 문명이 나왔으니, 중국 학계가 발칵 뒤집어졌다.
홍산 문화는 기원전 4500년까지 올라가는 문화 유적이다. 기원전 3500년경에 이미 초기국가 단계에 진입했다고 믿을 만한 유적들이 쏟아져 나왔다. 실로 세계사를 다시 써야 할 대사건이 아닐 수 없었다.
우하량 유적에서는 5,5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대형 제천단, 여신묘, 적석총군이 나왔다. 학자들은 여러 발굴 결과를 토대로 우하량 유적이 황하문명보다 2~3천년 앞서있고 국가 단계의 조건을 다 갖춘 문명사회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고고학적 연구결과들은 이 지역 유물들이 명백히 동이족과 관련돼 있음을 보여주었다. 홍산문화는 한민족 고대사인 단군조선과 또 그 이전에 배달국의 역사와 맞닿아 있다.
여기서 제천단에 대해 주목해보자
우하량에서는 길이 160m 너비 50m 규모의 거대한 제천단과 직경 100m가 넘는 돌로 쌓은 대형 피라미드가 발견되었다. 제단은 원형과 방형으로 이루어져, 천원지방의 사상을 나타낸 것이며, 북경에 현존하는 상제님의 제천단인 천단天壇의 원형이기도 하다. 또한 여신묘는 다산과 풍요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대지를 상징한다. 여신은 바로 인간의 탄생과 풍요를 주재하는 지모신地母神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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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랏, 피라밋의 비밀을 푸는 홍산문화>
증산도 개벽실제상황 252쪽에 나오는 내용을 보면
이 제천단의 자취는 수메르 를 비롯하여 이집트, 중국, 티멧 등지에널리 퍼져 있다.
이 가운데 수메를 문명은 지금의 이라크 지역에서 발달한 것으로 서양문명의 뿌리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으로 계승되었다. 고고학자들은 BC 3300년 경부터 이 지역에서 토기. 토우제작,
신전건립, 문자 사용 등 문명이 발달했었음을 밝혀냈다.
수메르 문명의 주인공인 수메르인은 환국의 신교문화를 그대로 갖고 중동 지역에 정착한
검은머리 족속으로 환국 12분국 가운데 하나인 수밀이국의 후손들로 추정된다.
그들은 본래 소산에 올라 하늘에 계신 상제님께 제를 올렸던 바, 이는 환국신대로부터
전해져 온 제천의식이다. 수메르인은 중동의 평야 지역에 정착하자 고산을 모방한 천단을
건축하고 그 꼭대기에 올라가 천제를 지냈다. 이 제천단이 지구랏이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바벨탑도 사실은 이 바빌론 지역의 지구랏이다.
<지구랏>
지구랏은 이집듵로 흘러들어가 피라미드가 되었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만주, 서안, 티멧 등지에
이집트보다 휠씬 많은 수의 웅장한 피리미드가 널려있음이, 약 50년전 중국 서안 지역을 빌행하던
미공군 조종사에 의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서안 피라미드 1>
<서안 피라미드2>
중국도 만주에서 5000여 년 전의 피라미드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한 바있는데, 이 피라미드의
꼭대기에 7개의 묘장과 제단이 있으며 거기서 별자리와 관련되 글자가 나왔다고 한다.
이 외에도 티멧 서부에서 100여 개의 달하는 거대한 피리미드 무리가 러시아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되기도 했다.
<피라미드>
동이족의 근거지였던 산둥지역에서도 제천의식이 행해졌다. 동이족으로서 신교의 신선기와
병가의 중시조라 할 수 있는 강태공은 문왕과 무왕을 보필하여 주나라 건설에 크게 공헌 하였다.
강태공이 제나라에 부임하여 삼신상제님과 하늘의 중추적인 성신들에게 팔신제를 올린
이래로, 산둥성 제나라 지역에 동방 신교의 제사의례와 신선사상이 크게 발흥하였다.
이후 이 지역에서는 특히 도교가 융성하였으며, 곡부(산둥성)에서 태어난 공자는 이 제천문화의
풍속을 배경으로 유교문화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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