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단고기의 핵심

증산도와 환단고기(2) - 증산도 도전에 나오는 복희와 환단고기에 나오는 복희

천부경81자 2012. 2. 12. 23:01

 

 


증산도와 환단고기(2) - 증산도 도전에 나오는 복희와 환단고기에 나오는 복희


증산도에서는 환단고기를 필수적으로 공부합니다.

증산도의 구약에 해당되는 것이 환단고기라면 신약에 해당하는 것이 도전입니다.

한국인이라면 반드시 환단고기를 공부해야 합니다.


증산도 도전을 보면 태호복희씨에 대한 상제님의 말씀이 나옵니다.

 

世界有而此山出하니 紀運金天藏物華라

   세계유이차산출     기운금천장물화

   應須祖宗太昊伏인댄 何事道人多佛歌오

   응수조종태호복     하사도인다불가

   세계가 생겨나고 이 산이 나왔으니

   후천 (가을)문명을 여는 운수가 이 산에 갊아 있느니라. 

   마땅히 선천 문명의 조종(祖宗)은 태호 복희씨인데

   웬일로 도 닦는 자들이 허다히 부처 타령들이냐!

 (증산도 도전 道典 5:28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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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2:3 응수조종태호복, 하사도인다불가. 태호 복희씨는 배달국의 5대 태우의(太虞儀) 환웅천황의 막내아들로 성은 풍(風), 이름은 방아(方牙)이다. 복희씨는 성씨(姓氏)의 시조요, 역(易)철학의 시조이며 문자를 만들고 일부일처의 혼인제도를 세우는 등, 인륜 도덕의 푯대를 세운 명실상부한 인도문명사(人道文明史)의 첫 개벽자로서 선천 문명의 조종(祖宗)이시다.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사실(史實)도 모른 채 뿌리를 잃어버리고 남의 조상을 꿔다가 믿으며 구원을 달라고 열렬히 노래 부르고 있는 선천 종교인들의 한심한 작태를 나무라신 것이다. (증산도 도전 측주 5:282:3)


상제님은 복희라는 인물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하셨는가?

조종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조종이란? 祖宗이다.

즉 우리 한민족의 조상이고 역사의 종통이라고 알려주시는 것이다.

흔히 복희를 중국사람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확하게 알게끔 하시는 것이다. 또 복희는 팔괘를 만들어 역(易)철학의 시조가 되시는 분으로 인류문명의 종통이 되는 분이라고 알려주시는 것이다.


복희가 누구인가?

환단고기에서 복희를 알려면 어디를 봐야 할까? 복희는 배달시대의 인물이므로 태백일사 즉 삼환신삼 소고대고 중에서 세 번째 신시본기를 보면 된다.

그는 배달국 시대의 5대 태우의 환웅의 막내아들이다.

그는 5500년전 배달국의 수도인 신시(지금의 백두산)에서 태어났다.

백두산에서 천제를 올리고 송화강에서 팔괘를 얻어 팔괘를 그린다.

그후에 요녕성, 하북성, 산동성을 지나 서쪽으로 이동하여 진땅에 이주하여 나라를 세웠다.

묘가 산동성 미산현에 있으므로 산동성에서 생을 마친 인물이다.

지금도 산동성 미산현에 초라하지만 복희묘가 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복희가 감숙성에서 하남성으로 왔다고 잘못 알고 있다.

심지어 하남성에 복희묘까지 화려하게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남의 조상을 자기 조상이라고 꿔다 믿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엄연한 역사 침탈이다.


그런데 중국의 이런 역사 왜곡보다 더 큰 문제는 한민족에게 있다.

복희가 자기 조상인줄도 모르고 있다는 것이다.

남을 탓하기 이전에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도를 닦는다는 사람들이 부처타령만 한다고 상제님께서 한탄을 하셨다. 도를 닦는 사람들이란 수행을 하고, 종교를 믿고, 학문을 하는 문화의 선두주자를 말한다. 그들이 부처타령만 한다는 것은 불교에 빠지고 기독교에 빠져서 자기 뿌리를 모른다는 말씀이다.


이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든 환단고기를 읽고 증산도를 공부해서 역사를 제대로 알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