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에게 원한의 살기를 받으면 머리위에 칼이? 빛 바랜 사진 한장..
오래되어 보이는 빛 바랜 사진 한장..
사진속 배경은 해수욕장이고, 수영복을 입은 한 여성이 웃고 있다.
느낌으로 보아, 왠지 일본이라는 느낌이 든다.
평범해 보이는 사진같아보이지만,
자세히보면 수영복을 입은 여성의 머리에 칼이 꽃혀있는 충격적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섬뜩한 한장의 사진..
도대체 왜 이 여자의 머리에 왜 칼이 꽂혀있는 것일까?
80년대 어느 책에서 소개된바있는 이 섬뜩한 사진은 '심령사진'이다.
누군가에게 깊은 원한을 사게 되어 살기를 받는 경우,
영으로 보면 그 살기가 형상화 되어 이처럼 머리나 등에 칼이 꽃혀있는 것을 가끔 보게 되는데,
아마 이 사진도 그런 경우일 것이다.
추측컨데 이 여인은 이 사진을 찍은 이후 얼마 못가 불의의 사고나 변을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
남에게 원한의 살기를 받으면...
실제 비슷한 실화가 있다.
A와 B라는 사람이 어느날 안좋은 일로인해, 본의아니게 싸움을 하게 되었다.
그 다음날 A가 홀로 수도를 하는데 문득 영이 열려보니, 자신의 허리 뒤쪽에 커다란 식칼이 여러개 꽂혀 있는것을 보게 되었다.
'갑자기 허리가 아프더니 이것 때문이었구나!'
큰 충격을 받고는.. '이 칼이 왜 꽃힌걸까...?' 곰곰히 생각하던 그때, 바로 어제 자신과 싸웠던 A라는 사람이 들어와서는 자신의 바로 앞에서 수도를 하는 것이 아닌가?
B가 다시 영으로 보니 자신과 싸웠던 A의 머리와 몸에는 엄청나게 큰 장검이 여러개 꽃혀있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후 그는 '남에게 살기를 품으면 살기가 형상화 되어 그사람의 몸에 칼이 꽂힌다' 며 앞으로는 남을 미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척신과 보호신
전생이나 조상님대에 누군가에게 원한을 지게되면, 그들은 죽어서도 그 원한을 갚기위해 보복의 살기를 뿌리는데,
이런 존재를 '척' 또는 '척신'이라 부른다.
가끔 가위를 눌릴때 살짝 눈을 떠보면 검은 옷을 입은 신명(귀신)이 내 몸에 올라타서, 목을 쥐어잡고 누르는 것을 볼수있는데, 이들의 정체가 바로 척신이다. 사람마다 적게는 몇명에서 많게는 수십명의 척신이 존재한다.
반대로, 이런 척신으로부터 지켜주고 보호해주는 수호신을 '보호신'이라 하는데 대개의 경우는 그의 '조상'들이 보호신으로 늘 함께하게 된다.
예전에 대학교 도서관 휴게실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뒤를 따라다니는 척신들을 우연히 본적이 있는데,
어떤 척신의 경우 작은 손도끼를 들고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것을 본적도 있다.
아뭏든, 세상의 모든 크고 작은 사고는 이런 '척신이 꾸민 일'임을 알아야 한다.
10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의 모든 참사가 척신(隻神)이 행하는 바이니라.
11 삼가 척을 짓지 말라. 만일 척을 지은 것이 있으면 낱낱이 풀고 화해를 구하라.” 하시니라.
(증산도 도전 道典 3:188:1∼11)
1 대군(大軍)을 거느리고 적진을 쳐부수는 일이 영화롭고 장쾌하다 할지라도 인명을 잔멸케 하는 일이므로 악척(惡隻)이 되어 앞을 가로막느니라.
2 다른 사람이 만일 나를 칠지라도 그의 손을 어루만져 위로할지어다.
3 남이 힘들여 말할 때에는 설혹 그릇된 점이 있을지라도 일에 낭패만 없으면 반박하지 말라. 그도 또한 척이 되느니라.
4 이웃 사람이 정 붙여 주는 음식이 비록 맛이 없거나 먹고 병들지라도 사색(辭色)을 내지 말라. 오는 정이 꺾이어 이 또한 척이 되느니라.
5 어떤 사람을 대하든지 마음으로 반기어 잘 대우하면 그 사람은 모를지라도 신명은 알아서, 어디를 가든지 대우를 잘 받게 되느니라.
(증산도 도전 道典 2:104:1∼5)
1 태모님께서 항상 말씀하시기를 “척(隻)이 없어야 한다. 척을 풀어야 하느니라.” 하시더니
2 성도들을 거두어 쓰실 때 반드시 먼저 그 액(厄)을 제거하시고 몸에 붙어 있는 척신(隻神)을 물리쳐 주시며
3 혹 몸에 병이 있으면 그 병을 낫게 하시고 또 앞길의 모든 장애를 없애어 새롭게 하신 뒤에 비로소 따르게 하시니
4 성도들이 태모님의 은혜에 황공하여 몸둘 바를 모르더라.
(증산도 도전 道典 11:140:1∼4)